외환리포트
PDF 보기26일 환율은 전일대비 12.00원 상승한 1,348.5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3.30원 하락한 1,339.80원에 개장했다. 간밤 달러 강세에 상승 출발한 환율은 연준의 고금리 장기화 우려에 따른 달러 강세에 상방 압력을 받았다. 장 초반 연고점을 앞두고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등에 1,340원 초반에서 상단이 제한됐다. 하지만 오전 11시 넘어 환율은 상승 폭을 키우며 연고점(1,343.00)을 상향 돌파했다. 오후 장에서 환율은 1,340원대 후반에서 거래되다가 1,348.5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11.7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04.31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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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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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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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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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1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48.50) 대비 5.85원 상승한 1,352.2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달러 강세와 뉴욕장 위험회피 심리 등을 반영하여 상승이 예상된다. 최근 연준의 고금리 장기화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미국 국채 금리와 달러인덱스가 상승했다. 닐 카시카리 미니 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 고착으로 기준금리를 1번 넘게 인상해야 할 확률이 40% 정도 된다고 평가하면서 연준 위원의 매파적 발언도 이어졌다. 간밤 미국채 2년 금리는 1.28bp 하락했으나, 10년 금리는 0.32bp 상승했고 10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아울러 위험회피 심리에 따라 뉴욕증시가 부진한 점도 금일 환율 상승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47%, 1.57% 하락하였으며, 미국채 수익률 상승과 미국 정부의 셧다운 가능성 및 중국 부동산업체인 헝다 그룹을 둘러싼 우려들이 증시 하락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급 상 수입업체의 결제수요 유입 또한 금일 장중 환율 상승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출업체의 네고물량 유입 및 외환당국의 미세조정 경계는 상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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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47.00 ~ 1357.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