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Market Daily 2013-03-12

외환리포트

전일동향
北 정전 파기와 달러 강세에 장중 1,100원대 진입

■ 전일 달러-원 환율은 북한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계속되고, 글로벌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 ‘키 리졸브’훈련과 이에 대한 북한의 판문점 직통전화 차단, 군사적 도발 가능성 시사 등으로 역내외 투자자들이 달러 매수에 나서면서 달러-원 환율은 5개월 만에 장중 1,100원대로 진입했다. 그러나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유입되면서 차츰 상승폭이 둔화되며, 1,094.8원에 마감했다. 외환딜러들은 1,100원대에서 추격 매수가 집중되지 못했으나 롱플레이에 우호적인 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 코스피는 글로벌 증시 상승분위기와 달리 북한 리스크와 엔화 약세의 악재를 누르지 못하고 2.66포인트 하락한 2,003.35로 마감했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095.50 1102.80 1094.00 1094.80 1098.27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135.09 1147.97 1131.87 1137.07
금일 전망
1,100원대 진입 가능성을 다시금 테스트 하면서 지지력 예상

■ 달러-원 환율은 전일에 이어 1,100원대 진입 가능성을 다시금 테스트하면서 지지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서울외환시장에서 12일 달러-원 환율은 1,100원대 안착 가능성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1,100원대 종가 형성에 실패한 만큼 이에 대한 재확인이 필요할 수 있다. 시장 시선은 미국 경제 호조를 중국 경제지표도 받쳐줄지에 주목하는 양상이다. 달러-엔 환율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글로벌 달러 강세 기조에서 미 달러 매도를 이끌 세력이 약한데다 일본 엔화 약세 흐름 역시 유지되고 있다. 북한 관련 리스크도 가시지 않고 있다. 이에 전반적으로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이 하락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이 우세한 상황이다. 매도세를 주도할 세력이 따라붙지 못하는 만큼 금일 다시금 1,100원선 테스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 뉴욕증시는 고용동향지수 개선 등으로 상승세를 지속하며 7일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092.00 ~ 1106.00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2081.87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3.40원상승
■ 美 다우지수 : 14447.29, +50.22p(+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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