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 달러-원 환율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환율 반영과 현오석 기재부 장관 내정자의 규제 리스크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 기대와 역외NDF환율 상승을 반영하며 장초반 상승 출발했다. 게다가 현오석 기재부 장관 및 경제부총리 내정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외환거래세 등 금융거래세 과세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높으면서 규제 리스크가 일었다. 그러나 1,100원선 저항선 인식이 강해 고점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가 막혀 전일 대비 2.2원 상승한 1,097.4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 코스피는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결정과 동시 만기일을 하루 앞두고 시장 참가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며 1,999선으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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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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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통위의 금리 결정에 대한 변수가 있지만, 금일 역외 NDF환율 상승으로 이를 반영해 1,100원대 종가 안착 가능성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 서울환시는 지난 11일 1,100원대 진입 이후에도 역외 NDF환율 상승과 함께 매도우위를 보여 온 역내 수급의 영향으로 상승폭이 부진했다. 오전장에서는 금통위 금리 인하 여부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달러 매수가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환시는 금일 역외 NDF환율을 반영해 1,100원대 종가 안착 가능성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 뉴욕증시는 소매판매 및 기업재고의 큰 폭 증가 등에 따른 경기회복 지속 기대 등으로 상승했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93.00 ~ 1108.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