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Market Daily 2013-03-18

외환리포트

전일동향
외국인 주식 순매도와 달러강세 영향으로 소폭 상승

■ 전일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이 증시에서 주식순매도를 이어가면서 달러화가 매수 우위의 장세를 나타내며 소폭 상승했다.

■ 달러화는 장초반 전일 급등에 따른 반작용으로 롱스탑이 유입되면서 1,110원선아래에서 머물렀다. 그러나 점차 역외NDF매수가 탄력을 받기 시작하면서 재차 1,110원대로 상승했다. 고점 네고물량이 유입됐으나 매수세 역시 만만치 않아 종가가 1,110원대에 안착하며, 1,110.3원으로 마감했다.

■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삼성전자에 집중되면서 1,980선까지 밀려나며 하락 마감했다.

■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를 합쳐 104억5천800만달러로 집계됐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109.00 1113.90 1105.80 1110.30 1109.93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153.93 1167.68 1149.12 1165.45
금일 전망
추가 상승 기대감과 고점 매도가 맞물리며 1,110원대 등락 예상

■ 금일 달러-원 환율은 북한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고, 최근의 환율 상승 추세에 따른 추가 상승의 기대감에 대한 상승 압력과 고점 매도에 대한 하락 압력이 맞물리며 1,110원대에서 등락이 예상된다.

■ 한미 연합훈련인 '키 리졸브'기간 북한 리스크가 잠잠할 것이라던 시장의 기대와 달리, 지난 주말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 참가자들의 꾸준한 달러 매수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달러화는 7거래일 연속 상승한 상태다. 이에 따른 피로감을 반영할 공산도 크다. 고점 매도에도 나쁘지 않은 레벨이라는 인식이 있는 만큼 1,110원대에서 상단 역시 탄탄 할 수 있다. 따라서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는 북한 지정학적 리스크와 고점 매도가 맞물리며 1,110원대에서 지지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뉴욕증시는 미국 산업생산 호조 및 EU 정상들의 긴축정책 일부 완화 합의 등에도 불구하고 美 소비자 심리 위축 및 차익실현 매물 등으로 하락했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105.00 ~ 1116.00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5696.88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0.45원상승
■ 美 다우지수  :   14514.11, -25.03p(-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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