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환율은 전일대비 17.40원 하락한 1,322.4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0.30원 하락한 1,329.50원에 개장했다. FOMC 결과를 소화하며 급락 출발한 환율은 달러인덱스 하락을 추종하며 1,320원대 중반까지 낙폭을 키웠다. 오후 장 후반 환율은 코스피 상승 속 1,321.90원까지 저점을 낮추었고 1,322.4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9.0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875.90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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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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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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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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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1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22.40) 대비 12.75원 상승한 1,333.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주요국간 성장격차 재확인에 따른 강달러 전환에 상승이 예상된다.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는 21.0만명으로 예상(21.3만명)을 하회하며 고용시장이 견고함을 시사했다. 미 3월 제조업 PMI는 52.5를 기록하며 시장컨센(51.8)을 상회했다. 반면에, 유로존 3월 제조업 PMI는는 45.7로 잠정 집계되며 전월(46.5) 및 예상치(47.0)을 하회했다. 또한, 스위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하(25bp)를 단행하고, BOE도 금리를 동결했으나 소수 금리인상 의견이 사라지는 등 주요국 은행들은 완화적 기조를 보였다. 이에 미국과 유럽의 성장 격차에 따른 미국의 상대적인 고성장, 고금리 기대가 확대되며 달러화 반등으로 이어졌다. 금일 달러원 환율도 글로벌 달러화 강세에 연동되어 상승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월말 네고물량과 외국인 투심 개선은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31.00 ~ 1340.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