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환율은 전일대비 0.10원 하락한 1,376.0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4.40원 하락한 1,371.70원에 개장했다. 하락 출발한 환율은 결제수요를 소화하며 레벨을 높였다. 오후장에서 환율은 위안화 약세, 코스피 낙폭 확대 등 영향에 보합 수준까지 레벨을 회복하며 1,376.0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7.6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882.38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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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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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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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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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3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76.00) 대비 1.20원 하락한 1,372.5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엔화 강세, 미국 고용시장 둔화 등에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화는 BOJ가 이르면 다음주 통화정책 회의에서 국채 매입 축소를 검토할 가능성이 크다는 외신 보도에 약 0.8% 급등했다. 일각에서는 6월 자산매입 규모 축소 및 7월 추가 금리인상 등을 기대하며 달러-엔 롱스탑에 숏플레이까지 더해졌다. 아시아장에서 엔화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경우 올해 동조화 경향이 강했던 원화가치도 동반 상승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미국 4월 구인건수는 805.9만명으로 예상(835.0만명)을 하회하며 2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 5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지표 둔화에 따른 연준 9월 금리 인하 기대 회복은 금일 환율 하락 압력을 뒷받침 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 등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69.00 ~ 1377.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