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장대비 0.40원 상승한 1,384.2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0.40원 상승한 1,384.2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엔화 강세 영향으로 보합권에서 횡보했으나 코스피 하락, 외국인순매도 규모 확대 등에 상승 전환했다. 다만, 오후장에서 환율은 아시아 통화 강세, 달러 매도 압력 심화 등으로 상승폭을 축소하며 1,384.20원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장중 변동 폭은 4.7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06.56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
전일 엔화 변동 |
|
전일 유로화 변동 |
|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4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84.20) 대비 1.45원 하락한 1,385.4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견조한 미국 GDP, 위험회피 심리 등에 상승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2분기 GDP는 전분기 대비 연율 2.8% 성장하며 예상치 2.1%를 크게 상회했다. 달러화는 양호한 미국 경기를 반영하며 상승했다. 다만,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지속되며 달러 강세는 제한되었고, 달러지수는 전일대비 0.05% 상승한 104.4선에서 마감했다. 한편, 뉴욕증시는 기술주 조정이 이어지며 나스닥 및 S&P500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이에 한국 증시도 미국 AI, 반도체 관련주 조정으로 부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원화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역내 저가매수와 역외 투자자의 위험회피성 달러 매수가 더해진다면 환율 상승 압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출업체 월말 네고 등은 상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79.33 ~ 1387.67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