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29일 환율은 전일대비 3.90원 하락한 1,381.9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30원 하락한 1,385.50원으로 개장했다. 미국 6월 개인소비지출이 예상에 부합하며 연준 금리인하 기대가 강화해 하락 출발한 환율은 개장 직후 하락폭을 확대, 1,379원대까지 레벨을 낮추기도 했다. 위험선호심리 회복에 뉴욕증시가 간밤 반등한 영향에 국내 증시는 외국인 순매수에 상승했고 원화가 강세를 보였다. 오후장에서 환율은 금주 예정된 BOJ와 연준의 통화정책 결과를 관망하며 1,380원을 중심으로 좁은 폭에서 거래되었으며 1,381.90원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장중 변동 폭은 6.4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01.89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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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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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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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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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4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81.90) 대비 0.05원 상승한 1,379.5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위험선호 회복에도 불구하고 미국, 일본 등 주요국 통화정책회의를 대기하며 상승 압력이 소폭 우위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달러화는 월말 달러 수요가 유입된 영향에 소폭 상승했다. 미 재무부는 연준의 양적 긴축 속도가 감소한 점 등을 고려하여 3분기 중 민간 금융시장에서 7천400억 달러를 차입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예상치 8천470억달러 대비 하향 조정된 수치이다. 4분기 차입 예상치는 5천650억달러로 발표했다. 한편 위안화는 중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2.15%로 역대 최저치로 떨어지며 약세를 보였다. 엔화는 7월 BOJ 금정위를 앞두고 시장 예상에 부합할 정도의 정책이 나올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달러에 약세를 보였다. 금일 환율은 금주 예정된 일본 BOJ 금정위 및 연준 FOMC 등 빅 이벤트를 앞둔 경계심리에 제한된 폭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위안화 약세,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잔존 등의 영향으로 상방 우세 흐름이 전망된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은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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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78.33 ~ 1386.33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