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장대비 10.30원 하락한 1,366.2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8.50원 하락한 1,368.0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글로벌 약달러에 1,360원 초반까지 낙폭을 확대했다. 오후장에서 환율은 네고, 역외 숏플레이 등에 낙폭을 유지하며 1,366.20원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장중 변동 폭은 8.4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10.71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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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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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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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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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5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66.20) 대비 4.70원 상승한 1,368.4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국 경기침체 우려를 반영한 위험회피 심리 등에 상승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7월 ISM 제조업 PMI는 46.8을 기록하며 예상치(48.8)와 전월치(48.5)를 크게 하회했다.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는 24.9만명으로 예상(23.6만명)을 크게 웃돌았다. 이에 시장에서는 경기침체 우려가 고조되었다. 미국 2년물, 10년물은 각각 10.80bp, 5.40bp 하락했다. 뉴욕증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편, 달러화는 위험자산 회피심리에 주요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며 104.3선에서 마감, 전장 서울 환시 정규장 마감 무렵 대비 0.2pt가량 상승했다. 시장 내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인해 국내 증시도 외국인 자금 순매도에 하락할 가능성이 농후하여 금일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수급상 수입업체 결제, 해외주식투자 확대에 따른 달러 실수요도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수출업체 이월 네고 등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67.00 ~ 1375.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