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20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장대비 0.10원 상승한 1,329.1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40원 하락한 1,327.60원에 개장했다. 하락 출발한 환율은 결제수요 유입 및 BOJ 금정위 경계감에 1,336원까지 상승했다. 이후 BOJ 금리동결 결과를 소화하며 개장가 수준까지 상승폭을 축소했고 1,329.10원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장중 변동 폭은 4.8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36.51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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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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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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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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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6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29.10) 대비 3.00원 상승한 1,329.5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완화적인 BOJ와 위험선호 둔화 등에 상승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화는 월러 연준 의사의 빅컷 지지에도 완화적인 BOJ 금정위 결과에 소폭 상승했다. 연준 내 대표적인 매파 인사인 월러 이사는 예상보다 빠른 인플레이션 둔화를 근거로 9월 50bp인하를 정당화하며 도비시한 스탠스를 보였다. 한편, BOJ는 9월 금정위에서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했다. 다만, 우에다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생각보다 빠르게 둔화되고 있으며 금리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에 엔화는 장중 144엔대까지 상승하며 강달러를 지지했다. 8월 이후 엔화 변동성이 아시아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했던 점을 고려한다면 금일 환율은 BOJ 추가 인상 신중론에 따른 엔화 약세에 동조하여 상승 흐름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뉴욕증시 위험선호 부진으로 인한 국내증시 외국인 순매도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분기말임에도 네고보다 결제수요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점은 환율 상승 분위기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분기말 네고물량 경계 등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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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28.33 ~ 1336.67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