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장대비 0.50원 하락한 1,379.4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4.40원 하락한 1,375.5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자 역외 매수가 집중되며 1,370원 후반까지 반등했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 유입에 상단이 제한되며 1,379.40원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장중 변동 폭은 5.8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04.6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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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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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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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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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6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79.40) 대비 1.25원 상승한 1,379.05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 고용 부진 및 대선 관련 불확실성 등에 하락 압력이 소폭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10월 비농업 고용수는 전월대비 1.2만명 증가하며 예상치(+10.0만명)와 직전치(22.3만명)을 큰 폭으로 하회했다. 하지만 허리케인 등 일시적 요인과 서베이 응답률 부진에 따른 왜곡 가능성이 제기되며 시장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한편, ISM 10월 제조업 PMI도 46.5로 예상치(47.8)을 하회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트럼프 트레이드에 주목하며 달러는 지지되는 모습이었으나, 주말동안 일부 경합주 여론조사에서 해리스가 우세를 보이며 금일 새벽 시드니 장에서 달러 지수가 약세로 전환했다. 이에 유로, 파운드, 엔화 등 주요 통화가 반등함에 따라 금일 달러원 환율도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미 대선을 이틀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와 수입업체 결제 등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73.75 ~ 1383.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