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장대비 3.60원 하락한 1,395.2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2.80원 하락한 1,396.0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장 초반 국내증시 호조 영향에 하락 출발하여 1,387.80원까지 레벨을 낮췄다. 오후장에서 환율은 저점 매수 유입에 낙폭을 축소하며 1,395.20원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장중 변동 폭은 9.6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03.19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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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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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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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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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4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95.20) 대비 3.25원 하락한 1,390.5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주요 이벤트 부재 속 달러 강세 조정 흐름에 연동되어 하락이 예상된다. 미 대선 여파가 진정되며 달러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 환시에서 달러는 106.207로 마감하며 14일 기록한 고점(107) 대비 0.8pt가량 하락했다. 이에 더해 유로화가 유로존 무역수지 호조로 반등하며 달러 약세를 지지했다. 한편, 미국 2년물, 10년물 국채금리는 각각 4.282, 4.416으로 마감하며 장단기 모두 약 2bp 가량 반락했다. 뉴욕증시는 엔비디아 실적을 주목하며 S&P500(+0.39%), 나스닥(+0.6%) 등이 상승하여 위험선호 분위기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금일 환율은 트럼프 트레이드발 달러 강세가 진정되며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급상 수출업체 네고물량 우위, 역외 롱플레이 청산 등은 환율 하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 외국인 국내증시 순매도 등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86.40 ~ 1396.2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