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장대비 6.30원 하락한 1,398.8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2.90원 상승한 1,408.0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삼성전자 외국인 순매수에 코스피가 낙폭을 반납하자 상승폭을 축소했다. 이후 위안화 강세, 수출업체 이월 네고 등에 낙폭을 확대하며 1,398.80원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장중 변동 폭은 10.5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894.99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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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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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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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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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2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98.80) 대비 3.20원 하락한 1,394.4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강달러 분위기 완화에 하락이 예상된다. 미국 2년, 10년 국채금리는 미 10월 소매판매 호조로 인한 연준 금리인하 속도 조절 기대감에 급반등했으나, 대규모 차익실현을 반영한 뉴욕증시 하락에 동조하여 하락 전환했다. 이에 달러인덱스는 전장 보합권인 106.687(+0.014)에서 마감하며 강달러 흐름 완화를 시사했다. 엔화는 미 국채금리 하락을 반영하여 달러대비 약 1.3% 급등하며 강달러 완화 분위기에 일조했다. 또한, 일본 당국자들의 연이은 구두개입이 이어지는 가운데 금일 엔화 반등이 지속된다면 최근 동조화 경향이 강해진 원화도 이에 연동되어 동반 상승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고점 인식이 확산된 측면을 고려시 수출업체 이월 네고 복귀 등에 금일 환율은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수요 등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90.33 ~ 1399.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