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28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장대비 1.40원 하락한 1,395.6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6.00원 하락한 1,391.00원에 개장했다. 하락 출발한 환율은 금통위 금리인하 발표 이후 1,396원대로 레벨을 높였다. 하지만 당국 미세조정 물량으로 추정되는 달러 매도세에 추가 상승은 제한되었고 1,390원 중반대에서 횡보하며 1,395.60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장중 변동 폭은 5.3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20.49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
| 전일 엔화 변동 |
|
| 전일 유로화 변동 |
|
|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3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95.60) 대비 0.15원 상승한 1,394.4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한국은행 금리인하에도 월말 수급을 소화하며 소폭 하락 시도가 예상된다. 한국은행은 시장의 예상을 깨고 기준금리를 25bp 인하했다. 이창용 총재는 환율 변동성이 높아졌다고 언급하면서도 경기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해 금리를 인하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외환시장 안정화 조치 언급 등에 원화 약세 압력은 제한적인 모습이었다. 한편, 달러는 미국 추수감사절 휴장 속 주요 이벤트 부재로 보합권인 106.157(+0.073bp)에서 마감했다. 이에 금일 환율은 주로 네고 및 결제 등 실수요 거래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월말이라는 시기적 특수성 고려 시,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출회에 따라 수급적으로 하락 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수요, 외국인 증시 이탈 등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91.00 ~ 1399.2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