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11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일대비 5.30원 상승한 1,432.2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7.10원 상승한 1,434.00원에 개장했다. 미국 11월 CPI 발표 관망세에 따른 달러 강세로 환율은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당국 개입 경계심 및 수출업체 고점 매도에 환율은 1,428.90원까지 레벨을 낮췄다. 이후 환율은 1,430원대 초반에서 횡보하며, 1,432.20원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장중 변동 폭은 5.9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44.14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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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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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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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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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6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432.20) 대비 2.55원 하락한 1,428.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강달러 및 위안화 약세에 연동되어 상승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11월 CPI와 근원 CPI는 전월비 0.3% 상승하며 예상치에 부합하였다. 미국 물가 상승압력이 지속되고 있음이 확인되어 달러화는 유로화 및 엔화 등 주요 통화에 비해 강세를 보였다. 캐나다 BOC의 50bp 빅컷 인하도 달러화 강세에 영향을 미쳤다. 한편 위안화는 중국 정부가 미국과의 무역전쟁에 대응해 내년 위안화 약세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였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화 강세 및 위안화 약세에 추종하여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수급 측면에서 수입업체 결제 등 달러 실수요 매수가 추격매수 형태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환율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외환당국의 실개입 경계 및 수출업체 고점매도 등은 상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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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426.33 ~ 1436.33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