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20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장대비 6.60원 하락한 1,451.7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70원 상승한 1,460.0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트럼프 취임식 경계에도 불구하고 달러 약세 및 장중 인민은행(PBOC) 금리 동결로 인한 위안화 강세에 하락 전환했다. 오후장에서도 환율은 달러 매도 우위 장세에 하락 흐름을 지속하며 1,451.70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장중 변동 폭은 12.5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30.14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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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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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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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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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7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451.70) 대비 13.85원 하락한 1,436.1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트럼프 관세 보류에 따른 약달러와 수출업체 네고 등에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새벽 미국의 제 47대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취임했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관세 부과 행정명령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외신보도에 따르면 구체적인 관세 부과 조치는 발표되지 않았다. 트럼프는 취임 연설에서 무역 시스템 정비를 언급하고 이에 따라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발언했다. 시장의 우려와 달리 트럼프가 공격적인 관세를 부과하지 않으면서 그간 약세를 보였던 주요 통화들은 일제히 강세로 전환했다. 유로 달러는 1.37% 급등한 1.04선을 회복했다. 중국의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당 1.1% 급락한 7.264위안을 기록했다. 달러화는 1.17% 하락한 108.07pt를 기록했다. 이에 금일 환율도 달러 약세 및 비미국 통화 강세에 연동되어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설 연휴를 앞두고 네고 물량 집중 등은 환율 하락 분위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수요 등은 환율 하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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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433.00 ~ 1443.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