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28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장대비 20.40원 상승한 1,463.4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8.00원 상승한 1,451.0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간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과 뉴욕증시 부진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에 달러 매수세가 집중되며 상승 압력을 받았다. 아울러 MSCI 리밸런싱으로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이 상당 규모 순유출되자 급등하여 1,463.40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장중 변동 폭은 13.4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75.13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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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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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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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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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5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463.40) 대비 3.40원 하락한 1,457.5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에 하락이 예상된다. 달러화는 오늘부터 캐나다, 멕시코에 대한 미국 관세 부과 소식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미국 경제지표를 반영하며 약세를 시현했다. ISM 2월 제조업 PMI는 50.3pt로 예상치(50.7pt) 및 전월치(50.9pt)를 하회했다. 애틀랜타 연은의 1분기 경제성장률 추정치는 –1.5%에서 -2.8%로 하향 조정됐다. 이에 달러화 지수는 전장대비 0.88% 하락한 106.61pt를 기록했다. 한편, 유로화는 독일의 재정지출 확대 및 2월 CPI 예상치 상회로 강세를 보이며 달러 약세를 지지했다. 미 제조업 지수 둔화 및 유로지역 경기 모멘텀 개선 등 미국 예외주의 약화에 따른 달러 약세는 금일 환율 하락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오늘부터 시작하는 중국 양회에 대한 기대감 유입에 따른 위안화 강세 가능성, 이연 네고 물량 유입 등인 환율 하락 분위기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트럼프 관세 위협 및 뉴욕증시 급락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와 국내증시 외국인 자금 유출, 수입업체 결제수요 등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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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453.25 ~ 1462.25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