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31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장대비 6.40원 상승한 1,472.9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4.10원 상승한 1,470.60원에 개장했다. 상호 관세 경계감에 상승 출발한 환율은 고점 매도에 1,470원을 하회하기도 했으나 위험회피 분위기가 이어지며 재차 상승했다. 오후장에서 환율은 외국인 국내주식 순매도 등을 소화하며 1,470원 초반 중심을 등락하다가 1,472.90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장중 변동 폭은 4.5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89.66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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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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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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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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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3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472.90) 대비 0.35원 하락한 1,470.2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위험회피 분위기가 강화되며 상승이 예상된다. 앞서 미국은 현지시간 4.2일에 국가별 상호관세를 공개하고, 3일부터는 품목별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상호관세 부과가 각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를 반영하며 달러는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강세를 시현했다. 한편, 유로화는 독일 인플레이션 압력 둔화에 약세 전환했다. 위안화는 제조업 PMI 호조에 강세를 보였다. 금일 환율은 관세 부과에 따른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 위험자산 선호 위축 분위기가 지속되며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국내 증시 외국인 순매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정치 불확실성으로 인한 원화자산 투심 부진은 환율 상승 분위기를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 물량, 당국 미세조정 경계감 등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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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467.80 ~ 1476.8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