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일대비 1.00원 하락한 1,471.9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0.10원 상승한 1,473.00원에 개장했다. 오전 장에서 환율은 미국 상호관세 우려에 1,476.70원까지 레벨을 높였으나, 탄핵심판 선고 기일 지정에 하락해 1,467.0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이후 환율은 일부 반등하며, 1,471.90원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장중 변동 폭은 9.7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82.11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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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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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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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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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5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471.90) 대비 1.05원 하락한 1,468.3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국 상호관세 및 국내 탄핵선고 경계감에 보합권을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3월 ISM 제조업 PMI는 49.0을 기록하며 예상치(49.5) 및 전월치(50.3)를 하회했다. 미국 2월 JOLTs 구인 건수는 757만건으로 예상치(766만) 및 전월치(776만)를 하회했으며, 미국 경기 둔화 우려를 심화했다. 한편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4월 2일 오후 4시에 상호관세 세부 내용을 발표할 것이며, 발표 즉시 발효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달러인덱스는 미국 경기지표 부진에도 상호관세 경계에 강보합 흐름을 보이며 0.03 상승한 104.22로 마감했다. 금일 환율은 트럼프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 보합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금주 예정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결과 경계감 등도 환율의 변동성을 제한할 것으로 판단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466.75 ~ 1475.75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