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장대비 5.30원 하락한 1,437.3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4.60원 하락한 1,438.00원에 개장했다. 하락 출발한 환율은 인민은행의 위안화 절상 고시에 영향에 1,435원까지 급락했으나 달러 반등에 추가 하락은 제한되었다. 오후장에서 환율은 뚜렷한 방향성 없이 양방향 수급을 소화하며 박스권에서 등락하였고 1,437.30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장중 변동 폭은 6.5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09.55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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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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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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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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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8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437.30) 대비 5.00원 하락한 1,429.45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 경제지표 경계감 가운데 월말 네고 등에 하락이 예상된다. 미국 4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86.0pt로 예상치(88.0pt) 및 전월치(93.9pt)를 하회했다. 미 노동부의 3월 구인건수는 719만 2천건으로 예상치(750만건) 및 전월치(748만건)을 하회했다. 한편, 하워트 루트닉 상무장관은 무역협상이 타결된 나라가 있다고 언급했으며, 구체적인 내용과 국가는 밝히지 않았으나 무역분쟁 우려가 일부 완화되었다. 전일 달러인덱스는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약세를 보였으나, 무역협상 기대에 소폭 반등하며 강보합 마감했다(99.21pt). 금일 환율은 미 경기침체 우려 속 오늘 저녁 발표될 GDP, PCE 등을 대기하며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위안화 강세, 월말 네고 물량 출회 등으로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 등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427.00 ~ 1436.4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