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장대비 2.00원 하락한 1,356.4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2.60원 상승한 1,361.00원에 개장했다. 상승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달러 강세에 1,364원대까지 상승했으나 외국인 국내증시 순매수에 재차 하락 전환했다. 오후장에서 환율은 미달러 약세 전환 및 미-중 협상 기대감에 따른 위안화 강세 등에 연동되며 하락폭을 키우며 1,356.40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장중 변동 폭은 8.8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39.96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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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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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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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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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7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56.40) 대비 2.00원 하락한 1,351.7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와 국내증시 외인 순매수 등에 하락이 예상된다. 미 달러화는 미국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에 약세 전환했다. 뉴욕 연은의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3.2%로 전월대비 0.4%p 하락했으며, 3년은 3.0%로 0.2%p 하락, 5년은 2.6%로 0.1%p 하락했다. 물가 우려 완화에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되살아나며 미 장단기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달러화는 0.21% 하락한 99pt를 기록했다. 한편,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증시 부양 기대감에 국내증시 외국인 자금 순매수 흐름이 지속되며 원화 강세를 지지했다. 금일 환율은 달러 약세 흐름 속 외인 증시 유입에 따른 달러 공급 우위에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 등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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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49.00 ~ 1358.8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