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일대비 16.30원 하락한 1,358.7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6.00원 하락한 1,369.0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장 초반 1,371.00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대만보험사 환헤지 물량에 하락 전환했다. 국내증시 외인 매수세에 하락 흐름을 지속하며, 1,358.70원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장중 변동 폭은 16.4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45.28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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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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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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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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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7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58.70) 대비 3.70원 하락한 1,352.3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국 PPI 예상치 하회 등에 따른 달러 약세에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5월 PPI는 전월비 0.1% 상승하며 예상치(0.2)를 하회했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4.8만건으로 예상치(24.2만)를 상회했다. 물가 및 고용 지표 부진에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미국 2년물은 4.4bp, 10년물은 6.1bp 하락해 각각 3.912%, 4.362%를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0.77 하락한 97.86으로 마감하며, 3년 3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글로벌 달러 약세로 인한 대만 생보사의 원화 프록시 헷지 가능성이 농후하며, 이는 원화 강세 압력을 확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금일 환율은 미국 인플레이션 완화 등에 따른 달러 가치 하락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선 이후 국내증시 외인 대규모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환율 하락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수입결제를 비롯한 실수요 저가매수에 하단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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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49.80 ~ 1359.8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