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17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장대비 1.10원 하락한 1,362.7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3.80원 하락한 1,360.0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중동지역 긴장 완화에 위험회피 심리가 일부 진정되며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달러 저가매수 유입 등에 하단이 지지되며 1,362.70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장중 변동 폭은 5.7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41.40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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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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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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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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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8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62.70) 대비 19.15원 상승한 1,379.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이스라엘-이란 간 무력 충돌에 미국의 개입 가능성이 커지며 상승이 예상된다.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G7 일정을 조기 종료하고 귀국한 이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중동 개입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압박 수위를 높이며 이란의 무조건적인 항복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시장에서는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대되며 미국채 금리는 장단기 모두 하락하였다. 달러화는 0.70% 상승한 98.83pt를 기록했다. 국제 유가(WTI)는 중동 사태 장기화 우려에 4.28% 급등했다. 한편, 미국 5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9%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0.6%)를 하회했다. 핵심 소매판매는 예상치를 상회하여 소비 위축 징후는 관찰되지 않았으나 전반적인 소비 둔화 가능성을 자극했다. 금일 환율은 중동 불안 확대 우려 속 안전자산으로서의 달러 강세에 연동되어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 등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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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72.40 ~ 1382.8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