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장대비 0.50원 상승한 1,357.4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0.90원 하락한 1,356.0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장 초반 코스피 하락, 결제수요 유입에 1,359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오후장에서 환율은 위안화 강세, 역외 매도 유입 등에 하락 반전하며 1,357.40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장중 변동 폭은 5.60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40.30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
| 전일 엔화 변동 |
|
| 전일 유로화 변동 |
|
|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5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57.40) 대비 7.15원 상승한 1,362.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약달러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관세 위협에 상승이 예상된다. 미 달러화는 부진한 5월 PCE를 소화하며 전장대비 0.04% 하락한 97.26pt를 기록했다. 미 근원 PCE는 전년 동월대비 2.7% 오르며 예상치(2.6%)를 상회했다. 개인소득은 전월대비 0.4% 감소하며 예상치(+0.3%) 및 전월치(+0.8%) 모두 하회했다. 개인지출도 0.1% 감소하며 예상치(+0.1%) 및 전월치(+0.2%)를 모두 하회했다. 시장에서는 소비지표 부진에 주목하며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되었다. 한편, 트럼프는 캐나다의 디지털세 시행 임박을 지적하며 캐나다와 모든 무역 협상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국가별로 상호관세를 명시한 서한을 보내겠다고 첨언했다. 이에 캐나다 달러는 미 달러 대비 0.27% 절하되며 달러 약세폭을 제한했다. 금일 환율은 트럼프 통상정책 불확실성 재부상에 따른 위험회피심리에 상승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56.75 ~ 1367.25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