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일대비 0.70원 상승한 1,359.4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3.70원 하락한 1,355.00원에 개장했다. 달러 강세에 환율은 1,362.10원까지 레벨을 높였으나, 국내증시 외인 매수세에 환율의 상단은 제한됐다. 이후 1,360원을 중심으로 횡보하며, 1,359.40원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장중 변동 폭은 8.2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44.88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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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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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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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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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3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59.40) 대비 4.15원 상승한 1,361.2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 고용 호조에 따른 연준 금리인하 기대 후퇴에 상승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6월 비농업 고용은 14.7만명 증가하여 예상치(10.6만) 및 전월치(14.4만)를 모두 상회했다. 실업률은 4.1%로 예상치(4.3%) 및 전월치(4.2%)를 하회했다. 이에 전일 ADP 민간 고용지표 부진 우려가 해소됐으며, FedWatch에 따른 7월 금리인하 확률은 기존 23.8%에서 5.2%로 하락했다. 비농업부문 고용 호조 및 실업률 하락에 미국 2년물은 9.9bp 급등해 3.886%를 기록했다. 달러화는 강세를 보이며 97.116으로 마감했다. 금일 환율은 견고한 미국 고용지표 등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업체 결제 물량 및 해외주식투자 수요 증가 등은 환율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반기말 이월 네고 및 국내증시 외인 순매수 연장 등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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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58.20 ~ 1368.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