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29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일대비 9.00원 상승한 1,391.0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8.00원 상승한 1,390.0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미국이 주요국과 벌인 관세 협상에서 유리한 결과를 얻었다는 평가에 1395.00원까지 레벨을 높이며 지난 5월 20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다만, 1,400원에 가까워질수록 쏟아지는 월말 네고 물량이 하방 압력을 가하며 1,391.00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 변동 폭은 5.90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36.61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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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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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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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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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1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91.00) 대비 2.40원 하락한 1,386.5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국과 주요국 간 관세 협상 소식을 소화하며 소폭 상승 전망된다. 미국과 EU간 무역협상이 미국에 유리할 것이란 해석에 유로화 가치가 급락하며 달러화 지수 상승에 일조했다. 지난 며칠간 유로화 약세가 뚜렷함을 보면, 그간 유럽-미국의 금리차와 무색하게 유로화가 과대평가 됐던 것이 미국과 관세 합의를 계기로 재평가되고 있다는 해석도 나타났다. 또한, 대중국 관세 유예 조치도 90일간 연장하는 방안에 잠정 합의하며 양국 간 문제를 조율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가능성이 커지며 미국이 주요 교역국과의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평가는 환율 상승 압력을 가했다. 한편, 오늘 밤 미국의 2/4분기 GDP, 내일 새벽 FOMC 결과를 앞두고 강보합을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1,390원 초반 수출업체 고점매도 유입과 당국 미세조정 경계감은 환율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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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85.00 ~ 1395.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