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13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일대비 8.20원 하락한 1,381.7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5.90원 하락한 1,384.00원에 개장했다. 미국 7월 CPI를 통해 미국의 물가 압력이 우려할 만큼 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 증폭되며 환율 하락 압력을 키우며 1,381.70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 장중 변동 폭은 5.3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37.33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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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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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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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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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3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81.70) 대비 1.85원 하락한 1,377.5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연준 금리인하 기대감 고조에 따른 달러 약세에 하락 압력 받을 전망이다. 미 경제지표 발표 이후 고용 부진과 물가 안정이 확인된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의 연이은 연준을 향한 금리인하 압박과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9월 50bp를 시작으로 추가로 150~170bp 낮춰야 한다는 빅컷 발언에, 미 국채 금리는 2년물 3.674%(전일 대비 5.90bp↓), 10년물 4.236%(전일 대비 5.50bp↓)로 장단기물 모두 하락했다. 이에 9월 금리인하를 확신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며 글로벌 약달러 분위기에 따라 환율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5일 예정된 미-러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러시아산 에너지 구매를 하는 국가들을 관세로 위협하고 있는데,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을 이번 회담에서 패싱하며 푸틴과의 만남에 공을 들이며 휴전을 위한 액션을 취하고 있다. 휴전 기대감에 유로화는 7월 말 이후 처음으로 1.17달러선을 상회하며 강세를 보였다.
다만, 7월 생산자물가지수 발표 전 관망 분위기 속 수입업체 결제수요와 해외주식투자 관련 환전 수요는 하락폭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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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73.80 ~ 1382.8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