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14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일대비 0.30원 상승한 1,382.0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3.20 하락한 1,378.50원에 개장했다. 미국 연준의 9월 기준 금리 인하가 확실시되는 분위기에 약달러 추세가 이어지며 하락했으나 결제 및 해외 투자 환전 등 실수요에 반등하며 1,382.00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 장중 변동 폭은 7.0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39.05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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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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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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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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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3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82.00) 대비 7.05원 상승한 1,386.7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국과 러시아의 정상회담에서 러-우 전쟁의 휴전 합의 도출에 대한 기대감에 제한적 하락 예상된다. 트럼프-푸틴의 미러 정상회담은 뚜렷한 성과 없이 마무리되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2일 푸틴,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3자 회담'을 추진하고 있는 바, 휴전 합의 도출 기대감에 따른 유로 강세 흐름에 상대적 달러 약세 압력 받을 전망이다. 한편, 15일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PPI)가 크게 상승한 소식에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했는데, 7월 PPI는 전월 대비 무려 0.9%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0.2%)를 크게 웃돌았다. 이는 3년 만에 최대 폭의 상승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이 생산자 물가에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생산자 물가 상승은 결국 향후 소비자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농후하므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수면 위로 다시 부상하며 약달러를 부추길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성장주 리스크 오프, 국내증시 외인 순매도는 하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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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83.33 ~ 1393.33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