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일대비 2.60원 상승한 1,473.0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5.90원 하락한 1,464.50원에 개장했다. 연준 금리인하에도 환율은 저가 매수세 유입에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당국 경계감 및 국내증시 외인 매수세에 상단은 제한되며, 1,473.00원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장중 변동 폭은 10.0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43.48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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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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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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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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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20)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473.00) 대비 1.50원 하락한 1,469.3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약달러를 반영해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3.6만건으로 예상치(22만)를 상회했다. 연준 금리인하 배경인 고용 리스크가 일부 확인되며 달러에 약세 압력을 가했다. 스위스 프랑은 SNB의 금리동결 결정 등에 상승했다. 달러화는 실업지표 부진과 스위스 프랑 강세에 0.31 하락한 98.33을 기록했다. 한편 뉴욕증시는 오라클 주가가 급락하며 AI 고평가 우려가 나타났으나, 우량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다우지수 +1.34%, 나스닥 –0.25%, S&P +0.21%로 마감했다. 금일 환율은 달러 약세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국민연금 환헤지 및 당국 미세조정 경계도 환율 하락의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AI 고평가 우려로 인한 위험회피 심리와 달러 매수세는 하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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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463.20 ~ 1473.6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