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16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일대비 6.00원 상승한 1,477.0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3.00원 하락한 1,468.0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전날 외환당국 경계감에도 1,460원대를 매수하기 좋은 구간으로 인식하는 분위기 속에 역외 숏커버(매도 포지션 청산)으로 인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 주식 매도도 커스터디 매수로 이어져 달러-원을 강력하게 떠받치며 1,477.00원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 장중 변동 폭은 9.5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54.13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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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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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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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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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3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477.00) 대비 2.30원 하락한 1,472.4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위험자산 회피 분위기 속 국내증시 외국인 순매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한적 상승 예상한다. 간밤 미국 고용지표가 뚜렷한 방향성이 없는 결과로 발표되자 미국 주식시장은 반등하지 못하고 하락 흐름을 유지했고 달러 인덱스도 소폭 하락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10월 비농업 고용은 셧다운 여파에 전월대비 10.5만명 감소했고, 11월 고용은 기저효과에 6.4만명 증가하며 예상치(+5만명)를 상회했다. 하지만 파월 의장이 주장한 6만명 과대계상 감안 시 11월 실질 고용은 1.4만명 증가로 추정되며, 이는 댈러스 연은이 추정한 손익분기점 고용인 3만명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또한, 11월 실업률은 4.6%로 예상치 4.5%를 0.1%p 상회했는데, 이는 2021년 9월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노동시장 냉각을 시사했고, 이러한 우려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가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메도세로 이어질 경우 환율 상승 압력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당국 경계심리와 엔화 강세가 촉발하는 약달러 및 수출업체 네고 등 고점매도 물량에 대한 경계는 환율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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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469.20 ~ 1478.4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