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Market Daily 2013-05-31

외환리포트

전일동향
달러-엔 환율 하락과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 영향으로 하락

■ 전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엔 환율 하락과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 영향을 받아 하락 마감했다.

■ 장중 일본증시 급락에 따른 불안감이 달러-엔 환율 하락(엔화 강세)으로 이어지면서 달러화는 글로벌 달러 약세를 반영했다. 전일 채권시장 불안으로 유발됐던 달러화 이월 롱포지션이 장초반 손절매로 나타난데다 네고 물량도 유입되면서 달러화는 레벨을 낮췄다. 이에 이날 달러화는 전일 대비 5.5원 하락한 1,127.4원에 거래를 마쳤다.

 

■ 코스피는 세계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아시아 증시가 하락하는 등의 악재에도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에 전일대비 1.1포인트 내린 2,000.1에 마감했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130.50 1131.00 1126.30 1127.40 1128.3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120.07 1123.98 1106.82 1119.20
금일 전망
일본 경제지표, 월말 네고물량 의식하며 1,120원대 중반 등락예상

■ 금일 달러-원 환율은 일본 경제지표 발표와 월말 네고물량을 의식하며 1,120원대 중반에서 등락이 예상된다.

■ 금일 일본 경제지표가 대거 발표된다. 서울환시는 일본 경제지표에 그다지 민감하지 않았으나 최근 달러-엔 환율 방향과 아베노믹스 효과에 대한 의견이 제각각인 만큼 관심을 가지고 볼 필요가 있다. 서울환시는 최근 방향성을 굳히지 못한 채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달러 강세가 전일 한차례 조정을 받은 만큼 매수 압력이 둔화될 수 있다. 특히 미국 양적완화(QE)축소 기대감이 옅어지면서 일시적인 달러 약세가 나타났다. 금일은 월말 네고물량이 의식될 수 있으나 통상 다음달 초로 이월되는 물량도 있는 만큼 달러화 지지력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날 달러화는 1,120원대 중반에서 등락이 예상된다.

 

■ 뉴욕증시는 미국 1분기 성장률(수정치)의 예비치 하회, 주택지표 예상 하회, 고용지표 부진 등에 따른 Fed의 양적완화조치 규모축소 우려 감소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118.00 ~ 1131.00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3911.83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1.10원하락
■ 美 다우지수  :   15324.53, +21.73p(+0.14%)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102.18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239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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