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 달러-원 환율은 중국 신용경색 우려 완화에도 수입업체 저점 결제수요 등 달러 매수세가 유입되며 제한된 하락을 보였다.
? 전일 중국 인민은행이 일시적 유동성 부족을 겪는 재정이 건전한 금융기관들에 대한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히며 신용경색 우려가 완화됐다. 이 영향으로 서울환시에서의 달러화도 하락출발한 후, 은행권의 이월 롱스탑과 수출업체 네고물량으로 1,140원 선을 밑돌았다. 하지만, 수입업체의 저점 결제수요와 일부 외국인 주식자금 관련 역송금 수요가 유입되며 달러화는 레벨을 높였다. 이 후 수급주체 간 공방이 이어지며 달러화는 큰 폭의 등락을 거듭했다. 이에 달러화는 전일대비 5.6원 하락한 1,154.6원에 거래를 마쳤다.
? 코스피는 외국인 매도세가 14일째 이어졌지만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중국 신용경색 우려 완화 등 ‘G2 리스크’가 완화된 영향으로 전일대비 2.82포인트 상승한 1,783.45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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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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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환율은 경상수지 흑자 최대치 기록 및 中 신용경색 우려완화등의 영향으로 하락할 전망이다.
1,160원 부근에서 단기 고점을 확인했다는 공감대 형성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외국인 주식 매도세 등으로 인해 달러-원 환율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머징 시장의 불안 및 중국발 악재돌출 우려등 대외변수의 불확실성도 환율의 하락을 제한하는 요소이다.
그러나, 미국 양적 완화 조기종결 우려 완화로 매수세는 강하지 않을 전망이다. 또한 중국 상하이지수 하락세의 완화, 월말 네고물량 영향 등으로 금일 전반적으로 하락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뉴욕증시는 美 1분기 성장률 부진으로 Fed의 양적완화조치 규모시점이 늦춰질수있다는 기대감이 생기면서 상승하였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45.00 ~ 1165.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