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Market Daily 2013-07-03

외환리포트

전일동향
팽팽한 수급과 모멘텀 실종에 의한 소폭 상승

■ 전일 달러-원 환율은 방향성 모멘텀이 부족한 가운데 수급이 팽팽하게 부딪치면서 달러화가 소폭 상승했다. 

■ 달러화는 미국 경제지표의 호조 영향으로 전거래일 대비 0.60원 상승한 1,133.00원에 출발했다. 개장초 네고물량과 은행권 숏플레이에 밀려 1,130원선을 뚫고 내려갔지만 1,120원대 후반에서 저점 결제수요와 일부 숏커버가 유발되어 달러화는 빠르게 반등했다. 호주중앙은행의 금리 동결로 인해 호주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화가 일시적으로 약세로 갔으나 전반적으로 수급에 의해 좌우되는 양상으로 보였다. 이에 달러화는 1.60원 상승한 1,13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코스피는 미국증시가 제조업지표와 건설지표가 모두 개선되며 상승 마감한 것과 달리 최근 급등세에 따른 조정 움직임을 이어가면서 0.71포인트 하락한 1,855.02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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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133.00 1135.00 1129.40 1134.00 1132.9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136.10 1140.04 1124.81 1126.84
금일 전망
달러-원 방향성을 이끌 모멘텀이 부족한 가운데 미국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으로 상승할 전망

■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 주말 미국 고용지표를 앞두고 미국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가 지속하고 있다. 전일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은행 총재는 조기금리 인상 우려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관계자들의 예상과 많이 일치하지 않을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보다 빨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우려도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다만 양적완화 축소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고 서울환시에서도 미국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따라서 유동성 장세가 끝나는 데 따른 부담과,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긍정적인 전망이 동시에 불거지고 있는 이유로 실제 매도세는 제한적으로 나타날 것이며 이로 인해 달러화는 미국 양적완화 우려를 반영한 1,130원대에서 지지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뉴욕증시는 미국 양적완화 축소 논쟁의 지속 이유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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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135.00 ~ 1143.00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464.56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4.60원상승
■ 美 다우지수  :   14932.41, -42.55p(-0.28%)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87.83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66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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