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 전일 달러-원 환율은 엔·달러 환율의 강세와 부채스와프 헤지로 상승했다.
■ 달러화는 달러 인덱스와 달러-엔 환율의 하락 등 글로버 달러 약세가 나타나며 달러화는 전전일대비 2.30원 하락한 1,113.20원에 출발했다. 그러나 수출업체 네고물량의 부진한 장세로 인해 결제수요가 우위를 보였고 이로 인해 달러화는 매수 압력을 받으면서 상승하기 시작했다. 인도 루피화 등 아시아통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역내외 투자자들은 롱플레이에 집중했으며 한때 1,120원선에 도달하기도 했다. 이후 소폭 등락을 계속하다 전전일대비 3.20원 상승한 1,118.70원에 거래를 마쳤다.
■ 코스피는 미국이 양적완화를 9월 경 축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전전일대비 28.29포인트 하락한 1,878.33에 거래를 마쳤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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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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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달러-원 환율은 1,110원대 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 최근 원화를 보면 양호한 경상 수지와 외환보유액을 바탕으로 일본 엔화나 기타 아시아 통화 대비하여 등락의 폭이 다소 축소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금일 일본은행(BOJ)과 한은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되어 있지미나 이로 인한 영향은 달러-원화에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장초반 달러화는 글로벌 달러 약세로 1,110원 중반에서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금일에는 뚜렷한 모멘텀이 없어 전일 네고 공백으로 인해 상승했던 달러화는 금일 네고 출회 여부에 따라서 하락할 수 있다. 또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많은 국가들의 휴장으로 인해 역외거래는 둔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시장은 무거운 흐름을 보일 수 있다. 따라서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는 1,110원대에서 주거래 가격대를 형성하며 전일 상승했던 부분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어 1,110원대 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 뉴욕증시는 美 Cleveland 연은 총재의 노동시장 개선 및 양적완화조치 규모감축 가능성 발언 등으로 하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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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11.00 ~ 1119.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