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화는 美 연준에서 현행 자산매입 규모를 유지한다고 밝혀 장 초반부터 1,070원대로 진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도 네고 출회되며 무거운 흐름을 계속했으며 결제수요가 미미한 가운데 당국은 별다른 움직임이 없어 달러화를 지지하지 못하였다.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인 더들리는 미국 경제가 아직 경기 조절적 정책을 더 필요로 하고 있으며, 노동시장이 계속 개선되고 있다는 경제 뉴스가 필요하다고 밝혀 아직 양적완화 축소는 이르다고 발표하였다. 더들리 총재의 발언으로 달러화는 엔화에도 약세를 보이며 낙폭을 확대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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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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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환율은 美 양적완화정책 유지와 외국인 주식자금 유입으로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월말 네고 물량이 다소 유입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하락세가 강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당국의 경계감과 저점 결제수요 유입으로 하락 영향력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부채한도 이슈에 따른 정책이 불확실한 것 또한 시장참여자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하여 하방 경직적인 모습을 띌 것으로 보인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68.00 ~ 1078.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