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 달러화는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전일대비 0.8원 하락한 1,060.0원에 출발했다. 장 초반 달러화는 1,059.9원까지 저점을 낮추며 1,060원선 하향 시도에 나섰다.
■ 그러나 곧이어 수입업체 결제수요와 은행권 숏커버에 반등세로 돌아섰다. 특히 1,060원선에 대한 외환당국의 경계심이 강하게 나타나면서 달러화는 반등폭을 키웠다.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59.9원에 저점을, 1,063.0원에 고점을 기록했고 결국 전일대비 1.4원 오른 1,062.2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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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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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9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기대감으로 간밤에는 글로벌 달러 강세 분위기가 나타났고, 이에 금일 달러/원 환율은 역외 매수 및 수입 결제 수요 등을 반영하여 1.1원오른 1,063.3원에 출발하였다. 전일 1,059.9원을 기록한 후 당국의 경계감이 강해졌고 저점 결제 수요 또한 추가 유입되어 금일 달러화는 상승 압력을 받으며 1,060원대 초반에서 지지력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 다만 장중 네고물량과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자금이 추가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셧다운으로 연기되었던 9월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나타나면서 금일 달러/원 환율은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1,06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57.00 ~ 1066.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