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 달러/원 환율은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못하며 전일대비 0.1원 상승한 1,060.0원으로 출발했다. 장 초반 전일 중공업체의 수주소식에 따른 수출업체 네고물량으로 달러화는 하락압력을 받으며 1,059원대로 레벨을 낮췄다. 그러나 공기업의 달러 매수와 저점 결제수요가 잇따르면서 다시 1,060원대로 올라섰다.
■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59.7원에 저점을, 1,061.9원에 고점을 기록하며 1,060원을 중심으로 제한된 등락폭을 보였고, 1.2원 오른 1,061.1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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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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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제조업PMI지수 및 소비자 태도지수 등의 경제지표 호조 소식에 따라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금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2.9원오른 1,064.0원으로 출발하였다. 달러/엔 환율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이에 엔/원 환율은 1,040원선까지 위협받고 있어 당국의 경계감이 짙어지며 금일 달러화는 상승 압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 다만 우리나라의 10월 경상수지 흑자가 월간기준으로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수급상 여전히 공급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유입될 수출업체의 월말 네고물량 유입 강도에 따라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며 1,060원 초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58.00 ~ 1067.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