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엔 환율 급등에 대한 당국의 경계심으로 전일대비 2.9원 상승한 1064.0원에 출발했다. 장 초반부터 우리나라 10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사상 최대라는 소식과 함께 월말을 맞아 대기중인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유입되면서 달러화는 차츰 레벨을 낮췄다.
■ 그러나 엔/원 재정환율이 1,040원을 하향 돌파하면서 당국의 경계감이 짙어졌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60.6원에 저점을, 1,065.0원에 고점을 기록했고 결국 전일대비 0.4원 오른 1,061.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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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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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추수감사절로 미국 증시가 휴장했고, 금일 달러/원 환율은 우리나라 10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사상 최대라는 소식으로 하락 압력을 받으며 전일대비 0.6원 내린 1,060.9원으로 출발하였다. 금일 달러화는 월말을 앞두고 대기중인 네고물량이 유입되면서 수급상 공급우위를 지속하며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 다만 아직까지 월말 네고물량이 크게 유입되고 있지않아 금일 유입될 네고물량의 규모에 따라 하락폭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엔/원 환율이 1,040원대를 하향돌파하면서 이에대한 당국 경계감이 지속되고 있어 하단이 지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56.00 ~ 1067.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