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전일 달러/원 환율은 별다른 방향성 없이 전일대비 0.1원 하락한 1,060.6원으로 출발했다. 크리스마스 휴장을 하루 앞두고 달러화는 장 초반부터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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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전일 외환시장은 전반적으로 포지션 플레이가 크게 위축되며 1,060원을 중심으로 좁은 레인지 장세를 보였다. 다만 장 후반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유입되면서 하락폭이 확대되었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61.3원에 고점을, 1,059.0원에 저점을 기록했고 결국 전일대비 1.4원 하락한 1,059.3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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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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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연말에 접어들면서 달러/원 환율은 수출업체가 연내 처리해야 하는 네고물량 유입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을것으로 전망된다. 금일도 장 후반으로 갈수록 네고물량 출회의 압박을 받으며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한편, 엔/원 재정환율 하락에 대한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작용하기 때문에 저점이 지지될것으로 보여져, 종합적으로 달러/원 환율은 좁은 레인지 안에서 박스권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55.00 ~ 1064.6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