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전일대비 0.7원상승한 1,060.0원으로 출발했다. 장 초반 달러화는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에 하락 압력을 받으며 레벨을 낮췄다.
그러나 연말을 맞은 한산한 장세로 환율은 뚜렷한 방향성을 갖지 못하며 1,060원 부근에서 좁은 박스권 등락을 반복했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57.9원에 저점을, 1,061.0원에 고점을 기록했고 결국 전일 종가와 같은 수준인 1,059.3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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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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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역외시장 상승에 영향을 받아 약보합권에서 하락 출발하였으며, 대외적 달러 강세와 저점 결제수요 유입에도 불구하고 연말 네고물량 출회로 장 후반으로 갈수록 하락압력을 받아 1,050원대 중후반 등락이 전망된다.
일일거래량 또한 연말에 접어들면서 큰폭의 변동없이 낮은 수준을 보일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54.00 ~ 1064.6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