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은 신흥국 불안 완화와 네고물량에 따라 하락하며 1,077.9원으로 마감하였다.
달러-원 환율은 역외환율을 반영하여 1,070원대로 진입하며 장을 시작하였다. 환율은 장중 주식 역송금 수요로 1,080원대로 반등하였으나, 오후들어 네고물량이 유입되고 롱스탑이 가세하면서 급락하면서 장을 마감하였다.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대비 100엔당 11원 가량 하락한 1,062.6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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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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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환율은 여러 등락요인이 혼재되면서 1,070원대를 횡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일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0.35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079.45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美 1월 민간부문 고용이 소폭 하회하면서 약세로 장을 출발하겠으나, 7일 비농업부분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어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장에서는 1,080원 중반부터 롱스탑 및 네고물량이 유입되면서 상단이 제한되고, 주식 역송금 수요로 하단이 제한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금일 환율은 1,070원 중반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장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72.00 ~ 1084.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