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하락한 역외환율을 반영하여 1,063.7원으로 마감하였다.
전일 환율은 美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달러 약세에 따라 하락하며 장을 출발하였다. 오전중 롱스탑과 주식 자금 출회 가능성에 따라 하락폭을 키웠으나,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심으로 1,060원선이 지지되었다. 오후들어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소폭 반등하며 마감하였다.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대비 100엔당 2원 가량 상승한 1,046.33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
전일 엔화 변동 |
|
금일 환율은 따른 달러 약세와 당국 경계감 및 결제수요가 맞물려 1,060원 근방에서 움직일 전망이다.
전일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4.25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061.3원으로 마감하였다. 최근 발표된 美 경제지표는 혼조를 보이고 있다. 소비자기대지수는 예상치를 하회하였으나, 1월 산업생산은 작년 7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를 보여, 달러 가치를 소폭 하락시키는 원인이 되었다.
금일 환율은 역외환율을 반영하여 장 초반 50원대로 진입하며 하락 압력을 받겠으나, 당국 개입(스무딩 오퍼레이션)에 따라 하락폭은 제한될 전망이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55.00 ~ 1065.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