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의 영향으로 하락한 1,060.5원으로 마감하였다.
전일 환율은 美 산업생산 지표 부진에 따른 달러 약세에 따라 1,050원대로 하락하면서 장을 출발하였다. 하지만 수입업체의 결제수요가 유입되고 은행권이 숏포지션을 청산하면서 환율은 1,062원선까지 상승하였고, 장 마감 직전 롱스탑 물량이 유입되면서 반락하여 1,060원대에 장을 마감하였다.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대비 100엔당 2원 가량 하락한 1,043.88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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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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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특별한 모멘텀 부재로 1,060원 근방에서 박스권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일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0.95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061.4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가 소폭 약세로 돌아서고 아시아 통화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특별한 모멘텀 없이 1,060원 근방에서 수급 위주의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당국 경계감과 결제수요가 유지되고 있어 1,050원대 후반에서 지지선이 형성되며 좁은 폭의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56.00 ~ 1064.2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