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역외환율과 네고물량에 따라 하락하여 1,072.9원으로 마감하였다.
전일 환율은 뉴욕 주식시장 강세에 따라 하락한 역외환율을 반영하여 1,070원대 초반에서 장을 출발하였다. 오전 중 월말 네고물량과 은행권의 숏플레이로 1,060원대 후반까지 하락하였으나, 오후 장에서는 중국 위안화 약세에 따라 달러화가 반등하면서 낙폭을 축소하며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대비 100엔당 4원 가량 하락한 1,046.53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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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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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중국 위안화 약세에 따라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나, 월말 네고물량, 외국인 주식 순매수로 상승폭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美 경기둔화 우려에 따라 전일 대비 1.35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076.0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중국 경기 둔화우려 및 위안화 약세 추세, 전일 역외환율에 따라 달러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월말 네고물량의 유입과 최근 이어지고 있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기대되면서 1,070원대 중반에서 상승폭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68.00 ~ 1078.1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