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네고물량과 은행권 롱스탑이 유입되면서 하락하여 1,065.4원으로 마감하였다.
전일 환율은 역외환율을 반영하여 상승한 1,074원에서 출발하였다. 이후 중국 증시 반등에 따라 역외 매도가 유입되며 달러가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이어서 은행권의 롱스탑이 집중되면서 낙폭이 더욱 커져 1,060원대 중반까지 하락하며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대비 100엔당 5원 가량 하락한 1,041.55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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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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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역외환율 및 월말 네고물량에 따라 1,070원 근방에서 제한적인 상승을 보일 전망이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美 주택판매 호조의 영향으로 4.7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072.0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역외환율 및 전일 급락에 대한 기술적 반작용으로 상승하며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우크라이나 불안이 고조되면서 위험회피 성향이 강화되고 미국의 테이퍼링 기조가 유지되면서 다소 상승 압력을 받겠으나 월말 네고물량이 대기하고 있어 1,070원 근방에서 제한적인 상승폭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55.00 ~ 1074.1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