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와 결제수요에 따라 상승한 1,068.8원으로 마감하였다.
전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상승한 역외환율을 반영하여 1,070원대로 다시 진입하면서 장을 출발하였다. 이어서 중국 위안화 환율이 하락하면서 원화환율도 다시 1,060원대로 반락하였고, 롱스탑이 유입되면서 하락폭을 키웠다. 하지만 장 후반 결제수요와 역외 매수에 따라 소폭 반등하며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대비 100엔당 2원 가량 하락한 1,044.16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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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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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옐런 美 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과 월말 네고물량에 따라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2.45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068.3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옐런 美 연준 의장의 테이퍼링을 재검토할 수 있다는 비둘기파적 발언에 따라 하락하며 장을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옐런 의장 발언의 강도가 높은 것은 아니나, 최근 외국인 주식 매수세와 월말 네고물량 유입과 맞물려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위안화 불안과 당국 경계감으로 하락폭에는 제한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61.00 ~ 1072.2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