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우크라이나 정정 불안 등으로 상승한 1,070.2원으로 마감하였다.
전일 환율은 우크라이나 정정 불안에 따라 상승한 역외 환율을 반영하여 1,070원대 중반에서 장을 출발하였다. 하지만 1,075원 선부터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줄이며 1,070원대 초반까지 하락하였고, 1,070원에서 결제수요가 유입되며 소폭 반등하며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대비 100엔당 5원 가량 상승한 1,055.01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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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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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우크라이나 정정 불안, 이란 원유수입 결제수요가 맞물려 1,070원대 초중반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1.6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073.9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은 우크라이나 정정 불안이 지속되며 안전자산 선호도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란 원유수입에 따른 결제수요, 주식시장의 외국인 순매도에 따라 금일 환율은 1,070원선에서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전일과 같이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예상되고 있어 1,070원대 초중반에서 수급에 따른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66.20 ~ 1077.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