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옐런 美 연준 의장의 테이퍼링 완화 발언으로 소폭 하락한 1,067.5원으로 마감하였다.
전일 환율은 옐런 美 연준 의장의 테이퍼링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하락하며 장을 출발하였다. 장 초반 1,060원대 초반까지 낙폭을 키웠으나, 코스피 상승에 따른 역외 매수와 결제 수요가 더해지면서 반등하여 다시 1,060원 중반까지 회복하며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대비 100엔당 5원 가량 상승한 1,049.45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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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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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우크라이나 정정 불안으로 안전자산 선호도가 강화되며 1,070원대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3.55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073.0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사개입 가능성 및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도가 강화되며 1,070원대 진입하며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오전중 중국 제조업 PMI지수가 발표 예정으로, 예상치를 하회할 경우 달러가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월초 이란 원유대금이 지급될 예정으로 대금 결제수요에 따른 추가 상승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64.00 ~ 1078.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