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은행권 롱스탑 물량이 유입되면서 하락하여 1,060.6원으로 마감하였다.
전일 환율은 역외환율을 반영하여 소폭 하락 출발했으며, 장중 1,060원대 초반에서 결제 수요등 수급에 따른 보합권 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오후 들어 수출업체의 네고물량과 은행권의 롱스탑 물량이 유입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서며 1,060원선에서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대비 100엔당 7원 가량 하락한 1,029.71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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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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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美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결과가 전망치를 상회함에 따라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5.45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068.0원으로 마감하였다. 지난 금요일 발표된 美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시장전망치를 상회함에 따라 글로벌 달러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금일 환율은 이에 따라 상승한 역외환율을 반영하여 1,060원대 중반에서 출발하겠으며, 美 테이퍼링 기조 지속, 중국 무역수지 저조 등으로 상승압력을 받겠으나, 네고물량이 예상되어 1,060원대 중반에서 움직임을 이어갈 전망이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57.00 ~ 1071.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