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美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개선되면서 상승하여 1,066.5원으로 마감하였다.
전일 환율은 지난 금요일 발표된 美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상승한 역외환율을 반영하며 장을 출발하였다. 장 초반 1,060원 중반에서 등락을 거듭하였으나, 중국의 2월 무역수지 적자 발표에 따라 아시아 통화가 약세를 보이며 소폭 상승하여 1,066원 선에서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대비 100엔당 5원 가량 하락한 1,034.53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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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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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방향성이 뚜렷한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전일과 유사하게 1,060원대 중반의 박스권을 형성할 전망이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0.6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069.15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은 대내외 강한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중국 무역지표 부진과 일본 경상수지 적자 등이 아시아 통화 약세를 이끌며 전일과 유사한 상승압력이 다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상단의 네고물량이 꾸준히 유입되며 상승폭을 제한하여 1,060원대 중반에서 박스권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60.00 ~ 1072.40 원 |